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영자·이철희 금융사기 사건 (문단 편집) == 인물 소개 == [[장영자]]는 사채시장 거물로 사건이 터지기 전부터 엄청난 재력가였으며 젊은 시절부터 미모와 '''남다른 지략으로 다른 사람을 조종하는 데 매우 능한 인물'''로도 명성이 있었다고 하며 상대방이 어지간히 영리한 사람일지라도 장영자 본인의 뜻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자신감마저 보인 적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장 씨가 재산을 불린 과정은 잘 드러나지 않았고 세간에도 거기까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장영자의 형부 [[이규광]]이 증권 정보나 거물을 소개해주고 금전 관리법을 알려주는 식으로 영향을 끼쳤을 거라는 견해도 있으나 미확인이다. 어쨌든 사건이 터졌을 당시 이미 부동산과 사채 시장에서 '''큰손'''으로 유명했고 사건 이후에도 대부분의 노인들은 큰손이라고 하면 으레 장영자를 뜻하는 걸로 안다. 참고로 [[드라마]] [[제5공화국(드라마)|제5공화국]]에서는 군인 아내 시절의 [[이순자]]가 장영자를 따라 [[부동산]] [[투기]]에 나서 연희동 집을 샀다는 내용이 나온다. 장영자는 여러모로 인맥이 탄탄하다. 먼저 남편은 중앙정보부 차장 출신인 [[이철희(군인)|이철희]]. 이 사람은 육군방첩대 [[국군기무사령부#s-3|SIS]][* [[국군기무사령부]] 문서에 가면 나오는 내용이지만 HID는 육군첩보부대이다. 1960년 4월 SIS라는 이름으로 육군방첩부대가 설립됐고 전신인 육군특무부대 CIC는 1950년 10월에 만들어졌다.] 부대장 출신으로, [[중앙정보부]] 창설요원이며 정보 관련 업적이 대단했다. 대북 작전에도 어느 정도 개입했고 [[김대중 납치 사건]]을 비롯한 대규모 [[공안사건]]에도 많이 끼어들었다. [[박정희]]가 [[김대중]] 납치를 직접 지시했는지에 관하여는 논란이 있지만 '''이철희는 누가 뭐래도 핵심 라인이었다.''' 이러한 공로 때문인지 [[유신정우회]] 소속으로 국회의원도 역임했다. 그리고 장영자의 형부 [[이규광]]은 [[전두환]]의 부인인 이순자의 숙부다. 또 당시 야당 지도자였으며 훗날 [[대한민국 대통령|대통령]]이 되는 [[김대중]]이 장영자의 사촌형부[* 김대중의 첫 부인인 차용애는 두 아들을 낳고 일찍 사망했으며 이후 김대중은 [[이희호]]와 재혼했다. 차용애는 장영자에게 고모의 딸인 고종사촌 언니다.]라는 주장도 있지만 차용애가 사망한 이후 김대중은 1962년에 이희호와 재혼했기 때문에 재혼 시[* 기존의 혼인관계를 매개로 한 인척관계는 일방 배우자의 사망후 재혼으로 소멸]부터 기존의 처가와 인척관계는 소멸되었다. 따라서 이미 1962년부터 김대중과 장영자는 법적으로 완전 남남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